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촌 전역을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 블록으로 통합하며 맹위를 떨치는 동안 백신에 이어 인류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아이템으로 주목을 끈 식품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다.

최근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폐의학과 장 부스케 Jean Bousquet 교수와 연구팀은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와 고추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언급했다.

이후 김치 유산균은 면역조절 효과가 뛰어나 병원균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건강잡지 는 세계의 음식 중 건강에 가장 좋은 5가지로 올리브오일, 콩 발효 식품, 요구르트, 렌틸콩과 함께 김치
를 선정한 바 있다.

김치에 들어 있는 건강한 유산균이 항비만, 암예방 효과를 발휘하며 인체를 질병으로부터 지켜낸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노벨 의학상 수상자 메치니코프는 불가리아의 사워밀크(요구르트)가 건강한 유산균과 함께 최고의 장수식품이라고 주장
하며 우리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후 이 학설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건강 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요구르트와 김치가 으뜸이라는 내용으로 발전했으며, 김치의
영향력은 이제 무병장수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해결하는 데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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